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 권익 향상 위한 힘찬 출발 > 여성인권뉴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제30회 정기총회 개최… 김성순 회장 연임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6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제30회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고,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정관 개정이 이루어졌다.

제30회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김성순 회장 연임… 앞으로 2년간 협의회 이끈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소속 10개 단체장과 임원 등 총 29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김성순 회장이 연임되어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성단체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가입 절차를 완화하고, 운영 기준을 명확히 정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여성단체협의회 가입 요건이 보다 명확해졌으며, 여성단체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단체 중 15인 이상의 여성으로 구성되고 전년도에 연 4회 이상 활동한 단체는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활동 통해 여성 권익 향상 앞장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3.8 세계여성의 날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 행사, 다문화 모국 방문 지원사업, 마늘쫑 뽑기 봉사, 김장 나누기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주시, 여성단체 활동 적극 지원 약속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발전을 위한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