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25-02-20 13:50관련링크
본문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은 3월부터 11월까지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등 다양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이번 교육은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민들에게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2015년부터 전남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도민들에게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자 무료로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2025년부터는 ‘교제폭력’을 신규 교육 분야로 포함시키며, 연인 간의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과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하여,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마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농어촌 지역의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한다.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어촌계장 등 마을 안전 지킴이들을 발굴하고, 신안군 등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폭력예방교육 의무 대상이 아닌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전남여성가족재단의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폭력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해 교육을 제공한다.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농어촌과 도서지역 주민들을 포함한 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자신과 주변을 보호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