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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 여성들의 축제, 창원에서 ‘더 큰 희망과 변화’를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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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25-08-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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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한인 여성들이 경남 창원에 모여 **‘더 큰 희망과 변화’**를 다짐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8월 2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성대히 개막했다.
이 국제행사는 전 세계 한인 여성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국제 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2001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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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의 발자취, 새로운 도약

올해 대회는 **“KOWIN 25년,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권영 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인사와 세계 각국 여성 지도자 350여 명이 함께했다.

첫날에는 **‘함께 만드는 성장: 여성 리더십과 연대의 힘’**을 주제로 기조강연과 특별 세션이 이어졌으며,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현장과 문화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둘째 날인 28일에는 참가자들이 LG스마트파크, 두산에너빌리티 등 경남의 첨단 산업 현장을 견학하며 지역 산업 발전 현황을 직접 체감한다. 이어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분청도자박물관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기간 내내 여성 취·창업 아이템 홍보, 경남 특산품 전시, 전통차·다문화 체험,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도 참가자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희망과 변화를 향한 메시지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대회가 한민족 여성들의 힘을 모아 더 큰 희망과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은 여성 리더들과 함께 공존과 성장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해지고, 한민족 여성들이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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