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디지털 시대의 젠더폭력과 여성인권’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고려대학교 인권·성평등센터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디지털 시대, 젠더폭력과 여성인권’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 진행되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젠더폭력과 여성인권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21일에는 강현주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 박사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젠더 관점에서의 비평’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신상숙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과 이채은 고려대 일반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생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각적인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22일에는 홍남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무엇을 ‘생성’하는가: 인공지능 시대 젠더폭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은아 이화여자대학교 여성학과 교수와 박지아 서울여성회 성평등교육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상단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변화 속에서 젠더폭력과 여성인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