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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1672명의 여성 희생… 오늘은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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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24-11-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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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 192켤레의 신발과 소품이 놓였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여성 살해를 규탄하는 행위극에 나선 것이다. 

 

지난 15년 동안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과 주변인이 최소 1672명이며 2023년 한 해 동안만 최소 19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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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매년 수백 명의 여성이 폭력으로 목숨을 잃고 있지만 국가는 사죄도, 제대로 된 조치도, 근절 대책도 바련하지 않는다고 규탄했다. 

 

이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가정폭력·여성폭력 주간을 일원화해 2020년부터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12월1일)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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