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 45주년 기념 북한 여성인권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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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24-12-18 10:36본문
통일부, 북한 여성 인권 주제로 토크콘서트 개최
통일부는 유엔의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 철폐에 관한 협약’(CEDAW) 채택 45주년을 맞아, 북한 여성 인권을 주제로 한 ‘남북여담’ 토크콘서트를 18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H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차별철폐협약과 북한의 현황
1979년 12월 18일 유엔에서 채택된 여성차별철폐협약은 여성 인권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국제조약 중 하나로, 가입국들은 4년마다 유엔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심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북한은 2016년 이후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고 있다.
행사 주요 내용
이날 행사는 김수경 통일부 차관의 개회사(인권인도실장 대독)로 시작된다. 이어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상임대표가 북한 여성 인권 상황에 대한 전문가 발표를 진행한다. 또한, 봉사단체 ‘유니시드’ 엄에스더 대표를 비롯한 탈북여성 3명이 직접 북한에서 겪은 차별과 어려움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국민적 공감대와 국제 협력 기대
통일부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북한 여성들의 열악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차별철폐협약의 의의를 되새기며 북한 여성 인권 문제를 조명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https://new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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