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자신감 심어줬더니…보톡스까지 맞으며 외도 일삼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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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25-01-09 05:2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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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정성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외모를 갖게 된 남편이 배신으로 화답하며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다. 자신감이 생긴 남편은 만남 앱을 통해 외도를 일삼다 결국 발각된 것이다.
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남편의 반복되는 외도로 괴로워하는 50대 여성 A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 씨는 8년 전 남편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만났을 때 남편은 올백 머리에 금목걸이를 두르고 있었고, 여드름 피부에 벌어진 치아까지 외모적으로는 부족했지만, 다정하고 자상한 모습에 마음을 뺏겨 결혼했다”고 털어놨다.
결혼 후 A 씨는 남편의 치아 교정과 피부 관리를 도왔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의 스타일을 새롭게 바꾸어줬다. 그 결과 남편은 자신감을 얻었고, 향수를 사용하며 보톡스 시술까지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혼 8개월 만에 A 씨는 남편 차 안에서 낯선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이는 남편이 숨겨둔 세컨폰으로, 만남 앱을 설치해 여성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데이트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남편은 사과 대신 변명을 늘어놓으며 문제를 덮으려 했고, 이후에도 외도는 계속됐다.
A 씨는 결국 집을 떠났지만, 남편은 눈물로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고, 다시 가정을 위해 노력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남편은 여전히 다른 여성과의 연락을 지속하며 "이건 외도가 아니"라는 황당한 변명을 되풀이했다.
A 씨는 끝없는 고통 속에서 "남편을 바꾸기 위해 제가 더 노력해야 할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패널들은 단호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신을 갉아먹는 관계를 놓아야 한다"며, "남편은 변하지 않는다. 인생은 아직 길고, 더 나은 인연이 기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신을 위한 냉정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조언 속에서 A 씨가 어떤 선택을 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 : https://ww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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