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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속 빛난 생명의 기적… 딸을 안은 태국 여성의 감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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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25-03-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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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속에서 탄생한 생명의 기적… 태국 여성, 흔들림 속에서 딸 출산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규모 7.7의 강진 속에서도 태국의 한 여성이 딸을 무사히 출산해 감동을 주고 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새 생명을 맞이한 사연이 전 세계에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30일, 로이터 통신은 방콕 경찰 종합 병원에서 긴급 상황 속에 딸을 출산한 36세 칸통 샌무앙신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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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과 진통, 이중의 위기

지난 28일, 칸통은 정기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을 때 갑작스러운 지진을 맞닥뜨렸다. 땅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한 순간, 그녀에게 진통이 찾아왔다. 병원 내의 모든 사람들이 대피하는 와중, 칸통은 계단을 내려가던 중 양수가 터지는 위급한 상황을 맞았다.

그녀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기에게 ‘아직 나오지 말라’고 되뇌었지만, 상황은 제어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흔들림 속에서 이루어진 긴급 출산

병원 의료진은 흔들림이 멈추지 않는 상황에서도 칸통을 이동식 침대로 옮겨 긴급 출산을 진행했다. 의료진의 빠른 판단과 헌신 덕분에 칸통은 안전하게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현재 안정적인 회복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칸통은 딸에게 ‘밍크’라는 별명을 붙이며, “지진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은 짓고 싶지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참사의 현장에서도 이어진 생명의 희망

이번 강진은 미얀마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 큰 피해를 입혔다. 미얀마에서만 현재까지 1,600명 이상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사망자 수는 1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 태국에서도 여러 고층 건물이 무너지며 최소 9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칸통의 출산 소식은 참사 속에서 생명의 희망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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