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BTS 진 ‘기습 입맞춤’ 일본 여성 수사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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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25-03-31 17:1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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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3, 본명 김석진)을 상대로 한 '기습 입맞춤' 사건과 관련해, 서울 송파경찰서가 일본인 여성에 대한 수사를 중단했다고 31일 밝혔다.
50대 일본인 여성 A씨는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조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수사가 중지됐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며 수사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일시 중단할 수 있다.
이 사건은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2024년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약 1천 명의 팬들과의 '포옹 행사'에서 발생했다. A씨가 진의 볼에 입을 맞추자, 진은 당황하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고, 이 행동은 곧 '성추행 논란'으로 확산됐다. A씨는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그의 목에 입술이 닿았다. 피부가 정말 부드러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더욱 키웠다.
경찰은 수사 중 또 다른 여성이 진을 추행한 정황을 발견했으나, 해당 인물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출석하면 즉시 수사를 재개할 예정”이라며, 사건이 완전히 종결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출처 : 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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