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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여성변호사회 협력 강화… 여성폭력 피해 지원 및 예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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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25-02-1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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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왕미양)가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과 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2월 1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 지원 확대와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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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변호사회가 여성폭력 피해 지원 체계 구축 등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 연구 및 폭력 피해자 보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는 1991년 창립된 단체로,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및 법률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폭력 피해자의 회복을 돕기 위한 법률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와 스토킹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및 스토킹 피해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법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캠페인, 학술행사, 토론회 등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시민들의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법률적 보호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국여성변호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피해자 지원 및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왕미양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법률 지원이 절실한 여성 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재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법적 대응뿐만 아니라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정책 제안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피해자 보호와 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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