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가정 건강·출산 돕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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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25-03-14 16:1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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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결혼이민여성 건강검진·출산 지원 강화
서울시는 3월 14일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건강검진과 출산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우선, 결혼이민여성 대상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의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연간 지원 인원이 기존 6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출산교실과 출산·육아 멘토링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임신 주기별 변화, 주의 사항, 영양 관리를 다루는 출산교실은 지원 대상을 20가정에서 30가정으로 늘리고, 유학생, 노동자, 재외동포 등 외국인 가정도 포함시켰다. 출산교실은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통역을 제공하며, 필요 시 지원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의료통역사 ‘벤토’ 활동가도 45명에서 55명으로 증원한다. 또한 의료통역 서비스를 알리는 웹툰 ‘흐엉씨의 고군분투 K-출산기(feat. 의료통역)’를 이달 말 서울시 외국인포털, 다문화가족 포털, 한림대학교의료원 SNS에 공개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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