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고충상담원 교육 혁신과 상시학습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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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23회 작성일25-03-24 08:3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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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교육을 학습자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편하고, 이를 지원하는 상시학습 플랫폼을 2025년 3월 24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교육은 고충상담원이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 관련 상담과 고충 처리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개편으로 온라인 중심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학습자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수강 인원 제한과 치열한 신청 경쟁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앞으로 연간 약 1만 명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은 전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전문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습자가 원하는 주제를 골라 개인별 맞춤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면 심화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고충상담원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성가족부 조용수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고충상담원의 역량을 높일 기회를 확대하고, 성희롱·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출처 : https://woma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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