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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날 대신 어머니 날?”…“여성을 출산 도구로 보나”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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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25-03-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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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날 제정” 주장에 여성 비하 논란…충남 시민단체 강력 규탄

 

여성의 날을 대신해 어머니의 날을 제정하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성평등 의식 부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24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담 충남인권센터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센터장은 최근 한 언론 기고문에서 여성의 날 대신 어머니의 날을 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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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여성의 날 충남기획단 제공

 

윤 센터장은 기고문에서 “매년 3월 8일은 여성의 인권과 지위 향상을 위해 제정된 날”이라며 “유모차에 아이 대신 애완견을 태우고 다니는 모습을 볼 때 여성의 날이 씁쓸하게 다가온다. 여성의 날보다 어머니의 날을 제정해 선포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은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만 바라보는 구시대적이고 처참한 성평등 의식을 보여준다”며 “인권 보호를 책임지는 인권센터장이 기본적인 성평등 의식조차 부족하다는 사실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규탄했다.

 

논란이 커지자 윤 센터장은 “2년 전 어머니를 생각하며 쓴 글로, 여성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문제가 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제 부족함을 통감한다.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yonhapnew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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