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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국민 여동생, 시진핑 만찬서 중국어 노래 선물…양국 밀착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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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WWF 댓글 0건 조회 39회 작성일25-04-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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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 만찬에서 캄보디아의 '국민 여동생' 노로돔 제나 공주(13)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며 양국 간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제나 공주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노래를 열창하며 만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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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진핑 주석, 캄보디아 국빈 방문…미국 관세 대응 논의

 

시진핑 주석은 미국의 고율 관세에 맞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미국은 캄보디아에 49%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가 유예한 상황입니다.

 

2. 공항 영접부터 만찬 무대까지…제나 공주의 특별한 환대

 

제나 공주는 프놈펜 국제공항에서 시진핑 주석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캄보디아 국왕, 훈 마넷 총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통 꽃팔찌를 시 주석에게 건네며 유창한 중국어로 환영 인사를 건네는 모습은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캄보디아가 중국과의 문화적 유대를 강조하기 위해 제나 공주의 높은 인기를 적극 활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동남아시아를 사로잡은 13세 공주…중국어 노래로 만찬 분위기 '후끈'

 

틱톡,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서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제나 공주는 동남아시아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중국 CCTV에 출연해 캄보디아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중국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습니다. 국빈 만찬에서는 중국 산둥성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민요 '이멍산 소조'를 중국어로 열창하며 시진핑 주석과 만찬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 노래는 시 주석의 배우자 펑리위안 여사의 애창곡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했습니다.

 

4. 다재다능한 10대 공주…K팝 팬이자 배우, 그리고 차세대 스타

 

프랑스인 아버지와 캄보디아 왕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제나 공주는 프랑스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캄보디아에서 국제 교육을 받으며 크메르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에 능통합니다. 또한, K팝의 열렬한 팬으로 블랙핑크, 트와이스, 모모랜드 등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미얀마 합작 영화에 출연하여 캄보디아 국내 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배우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5. 캄보디아, 문화적 유대 강화…중국과의 밀착 관계 지속

 

이번 시진핑 주석의 캄보디아 방문은 양국 간의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제나 공주의 활약은 캄보디아가 중국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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